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_도서후기

저자는 책표지부터, ‘오직 성경에서 해답을 찾는 부모는 내 죄를 보고 가만히 입을 다문다. 

아무리 문제많은 자녀라도 하나님이 구원하실줄 믿고 그떄를 위해 기도하며 기다린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부모된 사람도 만물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문제아로 살아드린 적이 있으니 문제아를 보고도 정죄하지 못한다.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믿음의 부모된 사람들이 머리로는 하나님께 우리에게 주신 자녀가 선물이라는 것을 알지만, 막상 아픈 자녀나 힘든 자녀보다. 공부잘하고, 돈 잘버는 자녀에게 마음이 쏠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힘들고 아프고 문제만 일으키는 자녀를 통해 하나님 말씀이 들리고 거룩해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 는다면 그 자녀는 세상에서 제일 귀한 보석입니다.

문제아는 문제부모를 위해 수고합니다. 이젠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모범생 요셉이 아닌사고뭉치 문제아 유다를 통해 오셨습니다. 

문제자녀가 약속의 자녀가 되고, 영적후사인 것입니다. 

저자는 문제부모가 아닌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하나님을 귀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며 ‘호의호식 시키는 것 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세상 지혜 지식 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지혜를 보이라는 것입니다.

Part 2 에는 우상에 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밑에 글은 부족하고 풍자적이지만 써본글입니다.

‘아이고 자식 신님 제가 질 좋고 비싼교육 시켜 드릴테니 S대는 기본이고요 좋은 대기업을 취직하셔야 하며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도 하셔야 되요. 제가 좋은 옷 좋은 음식 드렸잖아요 ㅎㅎ, ‘물질 신님 제가 예배당에 나오고 십일조도 냈으니 돈 주실거죠? 물질축복 달라고요, !!!‘ 공부 신님 제가 주일도 빠지고 공부하러 학원 갔어요. 학원가서 공부 했으니 S대 가게 만들어 놓으세요. 심은대로 거둔다면서요.

첫 번째 것만 보아도 아시다시피 한국교회 실상입니다. 

하나님 대신 자녀, 돈, 공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하늘의 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처음사랑은 이미 버린지 오래입니다.

가슴을 칠때와 웃을 떄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믿음의 부모가 이러니 죄와 재앙은 자녀에게 대물림 됩니다. 

저자는 Part3에서 자녀문제는 편애에서 시작 된다고 말합니다. 

이삭은 에서를 편애 했습니다. 

야곱도 요셉을 엄청나게 편애 합니다. 

결과를 어떻습니까? 에서는 야곱을 죽이러 들고 요셉의 형제는 요셉을 죽이려 듭니다. 

중요한건 죽이려 한 순간에 르우벤과 유다입니다. 8명은 요셉을 죽이려 들고 2명만 반대합니다. 

이 상황에서 유다는 꽤 지혜롭게 대처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8명 모두 건장한 성인 남성입니다. 반대하다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다의 결정은 하나님 마음에도 합하였습니다. 

요셉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단련하신 겁니다.

Part4는 문제아에게 오신 예수님입니다.

하버드대에 나오고 장학금을 받으며 국무총리를 하고 효도도 잘하는 100점 짜리 아들 모범생 요셉입니다. 

반면 하버드 나온 자녀를 괴롭히고 간음 하지만 죄인됨을 인정하고 회개한 사람이 유다입니다. 

누굴 내세우고 싶습니까? 저라도 요셉일것 같네요. 하지만 하나님은 죄인임을 인정한 유다를 더 기뻐하셨습니다. 

얼마후 하나님께서 영적 후사를 야곱에게 결정하라 하십니다.

요셉에게 복을 두배나 주겠다며 므낫세 에브라임을 데려오라 합니다.

오른손이 므낫세에게 올려져야하는데 웬일 입니까 반대로 가 있네요. 그러자 요셉이 반항합니다. 하나님의 선택론을 믿지 아니한거죠. 이일 후 야곱은 유다를 메시아에 조상으로 축복합니다.

유다지파 였던 다윗도 엄청난 죄를 저지르지만 엄청난 회개를 합니다. 

어쩌면 예수님의 세리와 바리새인의 비유는 유다와 요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마15장에 보면 가나안 여인이 나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하고 외치고 있네요. 모세도 여호수아도 아닌 예수님을요 다윗은 음란 살인죄를 지었지만 태에서부터 죄악으로 나왔음을 인정합니다.

시51 그러자 하나님은 다윗에게 메시아가 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가나안 여인이 귀신 들렸다한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신이 나간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하지 하나님이 곡할 노릇이라 하지 않으며 귀신 같이 피아노를 잘 친다하지 하나님 처럼 피아노를 잘 친다 하지 않습니다. 

답이 나왔네요 이걸 읽고 있는 권속들도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 없이 잘 하는것이 있으면 있을수록 흉악히 귀신 들린것입니다. 

이 세대는 귀신들림이 확실합니다. 

어떤이는 아이돌 우상을 섬기고 컴퓨터 우상 등등 주님의 인자하심을 구합니다. 

이 책을 보고 제일 큰 느낀점은 이제 자녀, 돈 , 공부 우상을 버리고 주께 오면 좋겠다라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호11장8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새일교회는 살리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패역한 이스라엘을 보고 이 말씀을 하신 주의 심령을 갖고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