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50대 서기관이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사주를 받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6·구속 기소)의 압력에 맞서 정부 예산이 새나가는 것을 막은 사실이 9일 확인됐다.
주인공은 문체부 정준희 서기관(52). 김 전 차관은 정 서기관에게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협박까지 했지만 통하지 않자 당초 내렸던 지시를 수정해 재차 정 서기관을 압박했다. 하지만 정 서기관은 끝내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김 전 차관은 검찰 수사에서 “돌이켜 보면 정 서기관이 (내 지시에) 반대해 준 게 정말 고맙다”면서 “우리 계획이 그대로 됐다면 나는 죽을 뻔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서기관 덕분에 처벌을 받을 범죄 혐의가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00/20170110/82275636/1#csidxc5a4208b362cab6b16be301be57e371
요즘 같은 세상에 정준희 서기관과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해 보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분들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양심에 따라 정의를 추구하노라 치면 따라오는 불이익이 너무 많아 사람들이 쉽게 포기해 버리기 때문일 것이다.
바른 길을 추구한다면
결국에는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돌이켜 보면 정 서기관이 (내 지시에) 반대해 준 게 정말 고맙다”
세상이든 교회든 이런 행동하는 양심이 없는 고로 썩어져 가는 것이다.
성경에서 보면
이세벨이 사주하여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뺏어다 아합에게 주었을때
자기 여편네의 패역 부도한 짓을 책망이라도 했다면
이세벨이 개들에게 뜯기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지 않했을지 누가 알겠는가?
주여!
이 시대를 사는 인생들에게
바로 볼 수 있는 눈과
바로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옵소서!
2016. 1.10, 17 괴정동에서 전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