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과 감람산에서 드렸던 마지막 기도가 간절함을 지나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는 절규로 녹아내린다.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갔더라”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기를 아버지께 구했으나' 

육신을 입은 인자로서의 약함마저도 내려놓으시고 순종을 택하시어 오직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셨다. 

이렇게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가 주님을 통해서 완성되었다. 

주님이 순종으로 감당하신 십자가는 아버지의 사랑이었던 것을 더욱 깨달아갑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어둠에서 생명으로, 생명의 은혜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온전한 사귐을 여시는 통로입니다. 

아는 것과 믿는 것이 온전해 지길 바라는 간절함이 있게 하옵소서! 

쉽고 가볍게 질수 있는 온유하고 겸손함으로 주님의 형상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주님이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것이요” 하신 말씀, 죽기 살기로 붙들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바울과 함께 복음 사역에 따라다녔던 데마가 세상을 향해 간 것처럼 주위에 많은 이들이 세상으로 갔습니다.

아버지 상속을 받아 멀리 떠난 탕자를 재촉하시는 주여!

성전에 있는 탕자까지 주의 긍휼을 베푸시고 주의 날이 그리 멀지 않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입니다 되어지는 모든 것이...

이 민족을 위하시는 주의 능력이 있습니다.

감사로 드려지는 예배의 응답으로 열방에 복음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기도의 향취가 동풍을 타고 전 세계를 휘감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소식이 열방을 깨우치는 통용 문자로 전해져 지혜의 하나님을 높이게 하옵소서!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