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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그대로 예배하라 / 지은이 지용훈 / 펴낸곳 규장 / 2017년



 서울대 성악과, 한세대 신대원을 졸업한 저자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전도와 성경암송 중심의 세계 선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마가복음과 서신서 6권 등 총 2,500구절을 암송하였으며,


 성경 속 장면을 재현하며 말씀을 직접 체험하는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예배라고 말합니다.


 신명기 6장 말씀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원문은 '쉐마' (들으라) 라는 단어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신6:4)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의 통하여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이 예배의 시작이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특히 성경 암송에 대해서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어느 집회에서 설교하는 도중에,


 '일 더하기 일 더하기 일이 뭐죠? 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모두 '3이요'라고 대답했는데, 한 어린아이가 '1이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저자는 '왜 1이지?' 라고 되물었고, 그 아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니까요'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때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이 다 감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어 '아히드'라는 단어가 바로,


 '1+1+1=1'이라는 개념의 단어입니다.


 이 단어에서 파생된 '에하드'는 '하나'라는 뜻인데, 삼위일체 하나님이 온전한 사랑 안에서 한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저자는 이것을 말하기 위해서 질문한 것인데,


 대부분의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은 숫자 '3'이라는 관점에서 대답했고,


 아이는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꿰뚤어보고, 성경적인 대답을 한 것입니다.



 저자는 집회가 끝나고 그 아이의 엄마인 선교사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아이는 맏아들로 이름은 소명이고, 지금 여덟 살입니다.


 아이는 지금 로마서와 갈라디아서 전장을 암송하고 있고, 히브리서는 6장까지 암송하고 있어요.


 그런데 암송을 하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로마서 어느 부분과 갈라디아서 어느 부분이 연결된다는 식의 주석을 합니다.'


 

 저자는 아이가 암송 할 때 부모도 같이 읽을 것을 강조합니다.


 성경을 암송하는 것이, 성경 말씀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말씀과 음악에 대해서, 현대 교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말씀은 밥이고, 예술은 그릇이라는 것인데,


 그릇에 담긴 밥이나 물을 먹는 것이지, 그릇을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음악은 거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어느 부흥회에서 설교를 하고,


 합심기도를 인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청년들의 기도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음악의 배경이 없었기 때문인데, 저자는 강대상을 내려오고 나서야 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년담당 목사님이 나오자 찬양팀 맴버들이 연주하기 시작했고,


 음악에 의해 감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자, 청년들이 소리 내어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저자에게도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음악은 예배의 한 요소이지만, 음악 그 자체의 영향력이 너무 커져버린 것입니다.



 가인의 8대손인 유발은 수금과 퉁소를 잡는 자의 조상이 되었다고 하였는데,


 퉁소는 갈대로 만든 악기로 피리나 플루트 종류라고 합니다.


 이 퉁소의 어원은 '우가브'인데, '아가브'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뜻은 '욕정을 품다, 연애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잃어버린 가인의 집안에서는 에로스적인 음탕한 문화가 꽃피웠다는 것이,


 악기 개발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인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빈자리를 자신의 지식으로 채우고자 한 것입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유명한 피타고라스는(기원전 580년~500년),


 헬라 철학자이며 수학자입니다.


 그는 만물의 근원이 수라고 주장하였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사이비 종교의 교주였다고 전해집니다.


 그가 대장간 옆을 지나가다가 서로 다른 망치소리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발견하고,


 음의 세계 속에 수학적 질서를 찾아냅니다.


 그것이 토대가 되어 음정, 박자 등을 기보할 수 있는 오선지가 탄생하게 됩니다.


 오선지라는 정해진 간격 속에 그려지는 음정과 박자들은 정확한 규칙이 있습니다.


 각 각의 음정들은 수학적인 고유한 진동수를 가지고 있고, 박자들은 정확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음정과 박자에는 율법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율법은 사람에게 자유를 주기보다는 빼앗아간다고 하면서,


 모든 율법을 지키다가 하나를 지키다 않으면 다 지키기 않은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의 많은 요소가 있지만,


 그 본질을 깨닫고 말씀 그대로 예배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배의 형식과 음악, 여러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한 말씀 한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영성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참사랑을 배우는 예배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 ?
    Joshua 2018.01.06 22:39
    '음정과 박자가 율법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다'라는 구절에 깊이 공감합니다. 자칫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본질을 놓칩니다.
  • ?
    마라나타 2018.01.07 14:36
    할렐루야
    책을 집필하는 분들은 존경할만한 분들입니다.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어놓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을 내신 분들의 특징은 자기의 생각과, 깨닫은 것, 연구 성과, 바램 등등 여러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고자 책을 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책이란 저자의 매우 주관적인 생각이라 할 것입니다. 물론 그렇치 않는 책도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자기의 주관적인 견해를 책 속에 많이 녹여 놓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예배에 대한 관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아름다운 고민이 묻어나 있는 책 같습니다.
    사실 오늘의 교회들의 모습이 복음성가 위주와 외형적인 예배를 지향하는 모습은 염려스러운 모습이니까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깊게 만나는 시간보다도 의식이나 규모를 통해서 교회의 무엇을 보여주려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의 생활이 마치 음식 편식하듯이 해선 안될 것입니다.
    기도가 없는 예배, 찬양이 없는 예배, 말씀이 없는 예배, 이 중 한 가지라도 빠진다면 온전히 신령한 예배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기도와 찬양, 그리고 말씀, 이 세 가지가 은혜롭게 잘 차려진 진수성찬과 같이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예배당 밖에서의 생활이 희생과 섬김의 예배자로의 삶이 돼야 할 것입니다.
    마라나타!
  • ?
    등대지기 2018.01.09 11:31
    예배는 사랑을 고백하는 관계입니다 또는 그리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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