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항소심 징역 10년조선닷컴 기사100자평(0)입력 : 2009.02.10 11:59 / 수정 : 2009.02.10 14:01 법원은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제크리스턴연합(JMS) 정명석 총재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9부(고의영 부장판사)는 10일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희(강간치상) 등으로 구속 기소된 JMS 총재 정명석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2001~2006년에 걸쳐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지에서 한국인 여신도 5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여신도 1명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는 등 여신도 4명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선고했다. 정씨는 1999년부터 수사기관 내사를 받던 중 2001년 출국했다가 중국에서 체포돼 정부의 범죄인 인도청구에 따라 송환됐으며 1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