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시는 주님 주님의 발등상에 거하며 주님을 기다리는 종이 2천 년 전 말구유로 오셨던 주님을 생각해봅니다. 위엣것에 소망을 두지 못하고 아니 위엣 것이 있는 줄도 알지 못하고 짐승처럼 땅에 것만 위해 살 수 밖에 없었던 짐승같은 인생 위해 짐승의 구유로 오시어 당신의 살을 찢어 생명의 떡을 떼어 주시매 그 떡 먹고 위엣 것 소망하는 영생체 되게 하심이 무한 감사하여 '주 예수 뿐일세' 찬양을 드려 봅니다. 하루를 천 년 같이 천 년을 하루 같이 주님을 기다리는 종들의, 눈물을 닦아 주실 날을 고대하시는 주님 올해 성탄절에도 사무치도록 주님을 기다리는 주님의 살덩이들을 위로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