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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은혜


  죄를 용서해달라고 할 수 없었다. 

  어디가서 죄를 씻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누군가에게 가서 죄를 토설해 낼 수도 없었다.

  죄인인줄 조차도 몰랐으니까...


  이젠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할 수 있게 되었다.

  보혈의 샘으로만 간다면 더러움을 씻을 수 있다.

  예수께서 달리신 십자가 아래라면 죄를 사윌 수 있다.

  이제는 죄인인줄 알게 되었으니...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마굿간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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