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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하나님의 가장 완벽한 선물, 은혜 / 맥스 루케이도 지음, 최요한 옮김

/ 펴낸곳 (주) 알에이치코리아  , (임프린트) 아드폰테스 / 2012년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완변학 선물은 은혜라고 합니다.

 

'우리는 은혜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말로 서문을 열고 있는 저자는,

몇 년전 심장수술을 받은 간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술 절차는 혈관을 통해 심장에 두개의 케이블을 집어 넣고 심장을 지진다고 했습니다.

심장을 지져서 '버릇없이 구는 세포'를 죽인다는 겁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지만 글자만 바라 볼 뿐입니다. 아무런 감흥도 없지만 의무감에 성경을 펼치고, 기도, 회개, 헌신을 반복합니다.

하나님이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을 지우실까 봐 두려워 어느 것 하나라도 빠뜨릴 수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위와 같은 사례를 통해서 말랑말랑한 은혜에 안주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서두에서 이야기한 심장수술에서 나온 '버릇없이 구는 세포' 즉 허울 같이 겉포장된 우리의 신앙을 고발하고,

참 은혜가 임하면 우리가 변화되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은,

다섯 번째 이야기, '은혜가 있는 곳에 용서가 자란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상처에서 털이 자란다면 우리는 모두 회색 곰처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모델도, 교회 다니는 사람도, 옆집 할머니도, 우리는 모두 털복숭이로 변할지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입버릇처럼 용서한다고 하지만, 마음속에 상처를 모두 용서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장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달 밤에 있었던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발을 씻기는 것은 종의 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의 발을 봅니다.

새까만 발톱, 발가락의 혹과 균, 티눈, 고약한 냄새가 나고 못생긴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몸에서 가장 냄새가 심하고 못난 부분을 만지셨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그리스도의 나라에 장관 자리 하나씩 차리하려고 로비를 했고,

몇 시간 후면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을 욕하고 꽁무니를 뺄 것이고, 유다는 돈 몇 푼에 팔아넘긴 탐욕스러운 배신자였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과 함께했던 열두 제자들의 발은 오래지 않아 예수님을 버려두고 줄행랑을 칠 예정이었습니다.

 

당신의 유다는 누구입니까?

사람이라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그러한 당신의 유다는 누구입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여전히 우리에게도 본을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 ?
    등대지기 2017.01.01 16:39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글입니다 당신의 유다는 누구입니까 용서 할 수 있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 ?
    새일 2017.01.01 16:52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시 119: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시 119: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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