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 구원획득

by 새일 posted Jul 21,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장 목차
강의
해롭게 하는 권세와 인치는 일(1-3)
난국을 당한 종들의 무장(1-3)
동방역사와 대 환난(1-3)
마지막 재앙과 마지막 역사(1-4)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온 다른 천사(2, 8:3, 10:1-2,14:6-11)   
인 맞는 이스라엘이 되자(2-4)        
인간 종말의 완전 승리는 하나님의 인(2-4, 9:1.14:1-3)        
하나님의 인과 이스라엘 문제(2-8)    
하나님의 인과 어린양의 피(2, 14)    


7 장 구원 획득

  강  의

7: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하나님께서 6장과 같이 진노의 날이 올 때 남은 종과 남은 백성이 될 자는 누구라는 것을 가르친 것이니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서서 땅 사방의 바람을 잡고 바람으로 땅이나 바다나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이 바람은 세계를 황폐화시킬 환란의 바람이다. 바람을 잡았다는 것은 이런 환란을 일으킬 수 있는 권리를 하나님께 받은 자들이다.
 계9:14이하를 보면 유브라데 강을 중심하여 환란이 일어나되 네 천사가 년, 월, 일, 시에 사람 삼분지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라고 한 것을 보아서 세상 나라에 무력적인 전쟁이 분명하다. 그러면 현재에 중동을 중심해서 세상을 망칠 무력을 갖추고 소위 거부권을 쥐고 있는 나라가 미, 영, 불, 소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전쟁은 정한 때에 가서 일어난다는 뜻으로 보여진 것이다(1).


7: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그러므로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하는 말이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고 한 것은 사41:25, 사59:19과 같이 해 돋는 곳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원수를 승리하고 나간다고 하였으니 이것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의 역사와 동일하다.
 이 인이라는 것은 권세의 표증이니 학2:23을 보면 예루살렘 성전을 복구할 때 동방 고레스와 다리오가 권세역사로서 스룹바벨을 통하여 예루살렘을 복구한 것같이 종말에 하나님의 종들에게 권세를 주어서 부패된 교회에 다시 각성을 주게 하고 준비가 있게 한 후에 진노의 날이 온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다른 천사를 대조한다면 10:1이하를 보면 작은 책을 들고 조물주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고 한 것을 보면 이때는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 나라가 될 때라고 11:15에 말했으니 지상왕국을 이루기 위한 종말의 기독교 역사가 틀림없다.
 다시 말하면 심판 권세의 다림줄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사41:1 이하나 24:15, 단11:44을 대조하여 보면 분명히 동방 해 돋는 땅 끝이라고 가르쳤다. 그러므로 셈의 하나님은 셈의 장막에서 나타난 심판의 비밀대로 종말에 셈의 장막에서 권세역사를 일으킨다는 것이다(2~3).


7: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7:5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8 스블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인 맞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 각 지파 중에 십사만 사천이라는 것은 사41:8을 보면 동방 땅 끝에 일어나는 종을 가르쳤다. 이것은 과거의 육적 이스라엘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환란 중에 승리를 이루는 참된 종들의 역사를 가르쳤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라는 뜻 자체가 승리이니 승리의 용사를 뜻했다. 이 종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역사를 일으키다가 주님을 맞이할 종들이다 계14:3을 보면 땅에서 구속받은 자라고 하였다(4~8).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7: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7: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7:12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7: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7: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7: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다음에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가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큰 소리로 구원을 노래하는 광경이 나타났다. 이때에 장로 중에 하나가 요한에게 말하기를 이는 큰 환란에서 나온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로 그 옷을 씻어서 희게 하였다고 하였다.
 이것은 권세 받은 종들이 환란 중에서 역사할 때에 심판의 다림줄의 경고를 듣고 눈물 흘려 회개하고 따라오는 백성이다.
 계11:3 이하와 같이 역사할 때 촛대교회에 들어오는 양떼들이다. 이들은 인을 맞지 못하였으나 속죄의 은총을 받고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특별 보호를 받고 재앙을 벗어나서 새 시대에 들어갈 자들이라고 하였다(9~17).

 이 계시는 한 목록에 불과한 계시이니 본론적인 계시가 되는 8장에서 20장까지의 전부의 내용이 설명된다. 왜냐하면 남은 종의 역사와 그 때의 환란과 보호와 새 시대를 가르친 목록적 계시이기 때문이다.


----------------------------------------------------------------------------------------------------------------------------------------------


해롭게 할 권세와 인치는 일
  ( 계 7 : 1 - 3 )
 
  하나님께서는 인간 종말의 역사를 보일 적에 해롭게 하는 권세와 인치는 일에 대하여 천사로 지시하신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큰 뜻이 있다.
 
  1. 해롭게 할 권세 (1-2)
  하나님은 해롭게 하는 일도 새 시대를 이루는 일에 큰 권세를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해할 자를 해하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금일에 인간 과학 문명의 선구자로 되어 있는 나라는 미, 영, 불, 소라고 본다. 이 나라에 과학 발전이 전 세계 인류에게 이날까지는 유익을 주었다고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결국은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것으로 보여준 것이다. 그러면 이 네 천사는 인류 종말에 해롭게 할 권세를 보여준 것뿐이요 실지로 천사가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들어 쓴다는 것이 계시의 목적이 아니요 천사를 보내어 속히 될 일을 지시한 것뿐이다(계22:6). 이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기 위하여 되는 것이니 과학이 크게 발전하는 것은 새 시대를 이루는 역사의 한 도구가 되는 것이다. 과학 발전이 없다면 세계적인 활동을 할 수가 없겠으므로 과학이 발전하도록 하나님은 허락해서 세계 인류를 구원하는 일에도 도구로 씌워지게 했고 세계 인류를 전멸시키는 일에도 도구로 씌워지게 한 것이니 과학 발전의 도구가 없다면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말의 활동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 발전으로 세계적인 전멸이라는 위기를 이루는 것은 분명히 심판과 새 시대의 역사를 일으키기 위한 정한 때가 된 증거라고 본다.

  둘째는 정한 때가 올 때까지 하나님은 권리를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종들에게 하실 일을 다한 후에야 해할 권세를 허락하는 것은 종들에게 큰 역사를 해서 해할 권세를 받은 자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은 강권 역사를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해할 권세를 주시고도 머물러 두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적 전쟁은 하나님의 종들이 할 일을 다 할 때까지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셋째는 해할 권세는 저주받은 만물을 다 없애기 위한 방법이니 저주받은 사람과 만물을 없애므로 만이 복된 시대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2. 인치는 일 (3)
  하나님께서는 기독교 종말의 역사를 이마에 인치는 역사로 보여준 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는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한다는 인이다(계9:4). 인을 치는 일은 하나님께서 종마다 직접으로 치는 것이 아니고 인의 권세를 받은 종에게 전권을 맡기어 인을 치는 역사를 하므로 한 단체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몸이 죽고 그 영혼이 구원받는 것은 단체적인 구원이 아니고 개인 한 명이 천사의 인도를 받아 그 영혼이 낙원으로 가는 역사이다(눅16:22). 그러나 인을 치는 역사는 한 단체를 이루어 단체적으로 역사하다가 단체적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것이다.

  둘째는 권리 행사로 되는 일이니 예를 든다면 큰 전쟁이 있을 때에 군부에서 권리로 군대를 모집하는 것이나 같은 뜻이 있다. 왜냐하면 기독교 종말에 적그리스도와 싸우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방에서 일어나는 역사는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싸우는 역사이므로 하나님께서 선구자가 되는 종들에게 권리 행사를 맡겨 강권으로 종들을 깨우쳐 즉시에 무장을 가지도록 하는 역사이니 은혜 시대에 역사와는 다르다.

  은사 역사는 믿지 않던 사람들이 각자가 깨닫고 회개할 때에 개인 개인이 은사를 받게 되는 일이요, 하나님의 인의 역사는 이미 은혜를 받고 시련 가운데서 때를 기다리고 있던 종들이 각성을 받고 일어날 때에 하나같이 새로운 역사를 완전한 영감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만일 집회를 가진다 하면 다소를 막론하고 참된 종들은 일시에 인의 역사를 받는 일이 있게 될 것이다. 예를 든다면 훈련소에서 군대들이 일시 훈련을 받고 나가듯이 하나님의 종들이 권리 행사를 행하는 종을 통하여 일시에 완전한 영감을 받게 될 때에 하나같이 권리 있게 싸우는 용사가 될 것이다.

  셋째는 하나님의 인은 마귀 권세를 때려부수는 역사를 가르친 것이니 예를 든다면 군대가 계급을 막론하고 똑같이 적군을 때려 부술 권리가 있듯이 14만 4천명의 사명 용사는 똑같이 황충떼의 피해를 당치 않고 주님 올 때까지 승리의 용사로서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인의 역사를 받은 종이 아니고는 환난의 피해를 당치 않고 심판의 다림줄의 경고의 말씀을 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역사는 대표적인 사람에게 완전한 인의 영감의 역사가 옴으로써 그 종의 변론을 통하여 하나 같이 각성을 받게 되되 선구적인 단체가 동방에서 나온다는 뜻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데서 나온다고 한 것이다(사41:25, 59:19).
 
  결  론
  해롭게 할 권세는 세상 정권의 강대국에게 있고 인을 치는 역사는 동방에 나타난 종들에게 있음으로써 하나님의 역사는 종결을 짓게 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끝을 마치는 동시에 세상 정권은 전멸이라는 비참한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인의 역사라는 것은 원수를 갚는 권세역사이니 만큼 이 역사가 있으므로 기독교는 택한자의 원한이 다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환난 중에 역사하는 종들은 다 이스라엘적인 새로운 다윗왕국을 이루게 되는 뜻으로서 보여 준 것이다.
 
 



  난국을 당한 종들의 무장
  ( 계 7 : 1 - 3 )
 
  인류 역사의 가장 어려운 문제는 인류 전멸이라는 피해가 올 문제를 앞에 논 종들에 대한 문제인 것이다. 왜냐 할 때에 하나님의 종이 아닌 사람들은 큰 책임이 있지 않지만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인류 전멸이라는 무서운 바람이 불어올 앞을 놓고 어떻게 하여야 종 된 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냐에 큰 문제가 되는 일을 보여주는 계시가 계7장에 하나님의 종들이 이마에 인을 맞아야 된다는 일이다.

  이제 기독교 종말에 끝을 맺는 인류전멸이라는 환난을 앞에 놓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어떠한 무장을 가지느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행위로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종이 되어야 한다 (계 14:4)
  행위라는 것은 도덕적인 행위도 있고 진노의 날에 하나님께서 그 종을 아껴야 될 조건이 되는 행위도 있다. 어떠한 행위를 가진 종이 아끼는 종이 되느냐에 대하여 말한다. 종은 독립적인 행동을 취한다거나 또는 타협적인 행동을 취한다던가 주권적인 행동을 취해도 안되고 더럽히지 않는 일, 절개 있게 나아가는 일, 순종하는 일, 주에게만 속한 인격으로 거짓과 흠이 없어야만 된다는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재앙의 날에 아낄 만한 조건이 되는 행위라고 본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나님의 종은 주에 일에 대하여만 모든 전력을 두는 것 외에는 전부가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이 된다. 사람 앞에 그럴듯한 행위가 있다 해도 하나님이 볼 때에 가증한 것이 될 수 있으니 난국을 앞에 논 종은 절대적으로 맡은 일에만 충성을 다하는 자라야 하나님의 이름과 어린양의 이름이 이마에 씌워지는 역사가 올 것이다.

  이 인이라는 것은 진노의 날에 내가 너를 아껴 보호하고 지켜 주고 승리하도록 역사해 주겠다는 인정의 인이다. 예를 든다면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에게 모든 권리를 맡기듯이 종 된 자의 행위를 따라서 인정받는 종에게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권리를 맡긴 것이 인의 역사라는 것이다.
 
  2.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있는 권세를 받아야 한다 (계 11:3-6)
  자유로운 행동이라는 것은 죄와 상관이 없는 사람에게 마음대로 재앙으로 땅을 치며 마음대로 얼마든지 자유롭게 행동을 취해도 조금도 범죄가 없는 인격을 받아야 된다. 만일 난국을 돌파하고 나갈 종이 자유가 없어도 안될 것이요, 자유를 악용하는 자가 되어도 안 될 것이요, 하나님께 받은 자유의 권세를 가지고 악마를 쳐부수는 싸움을 할 수 있는 자라야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일도 할 수 있고 원수를 물리치는 일도 할 수 있다.

  인을 친다는 것은 자유로운 권세를 받은 종을 통하여 모든 종들이 권세 아래서 하나 같이 승리하고 돌진해 나아갈 수 있는 무리가 된 것을 말한다. 예를 든다면 싸움을 한 군단이 대장의 권리 아래서 뭉쳐진 단체가 되듯이 말세에 자유로운 권세를 받은 종들을 통하여 원수를 무찌르기 위하여 한 단체가 이루어지는 것을 가르쳐서 십 사만 사천의 열 두 지파의 이름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과거에 야곱의 열 두 지파가 야곱의 자손으로 단체를 움직이는 족속이 되듯이 이방과 타협하지 않고 선민적인 이스라엘이 성별된 생활을 하는 것 같이 말세에 거룩한 변화성도들이 환난과 재앙 가운데서 성별된 단체를 이룬 것을 십 사만 사천이라는 것이다.
 
  3. 완전 승리의 열매를 거둬야 한다 (계 9:4)
  아무리 황충떼의 난리가 나도 인 맞은 종은 절대 피해를 안 당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만 왕의 왕권 아래서 움직이는 권리 행사에 십 사만 사천이다. 만일 마귀의 악당들이 만 왕의 왕의 군대를 피해를 준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황충떼에게 인 맞지 않은 사람만 피해를 주라고 했던 것이다. 만일 마귀가 하나님의 허락 없이 인 맞은 종을 피해를 줄 수 있다면 난국을 돌파하고 나갈 수 없을 것이로되 만 왕의 왕이 모략적인 방법으로 참된 종만을 내세우기 위한 것뿐이니 인 맞은 종은 절대 마귀의 자식인 악당들이 피해를 절대로 못 주게 된 것을 가르쳐서 십 사만 사천의 완전 승리를 이루는 역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완전 무장이라는 것은 만 왕의 왕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결전을 하기 위하여 강권으로 할 일을 이루는 역사를 하나님의 종들의 인을 치는 역사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노의 날이니 만큼 성별된 단체를 이루어서 원수를 갚기 위한 목적에서 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41장을 보면 동방에서 나오는 종은 원수를 회삼물같이 짓밟고 나간다고 한 것은 십 사만 사천 명의 강한 군대를 일으켜서 승리하는 뜻을 가르친 것이다.
 
  결  론
  기독교는 난국을 당할 때에 약해지고 또는 부패해서 환난을 일으키는 원수에게 굴복을 당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고, 인력으로 당할 수 없는 난국을 당하게 한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예수의 이름만이 높아지는 대 승리를 이루기 위하여 모략적인 방법으로 환난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닥쳐오는 난국은 참된 종에게 영광을 주며 그 종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되는 환난의 고개라고 하는 것이 대 환난인 것이다.
 



 
  동방역사와 대 환난
  ( 계 7 : 1 - 3 )
 
  서  론
  하나님께서 노아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한 후 셈의 계통인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세울 때 땅의 온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는 약속을 세웠던 것이다. 하나님은 셈의 장막에서 약속을 세웠고 셈의 장막에서 십자가 부활 승천 성신 강림으로서의 세계적인 모 교회가 아시아 서극인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것이다.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이라는 말씀 그대로 역사하겠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브라함의 전통적인 혈통과 신앙의 줄기는 성민의 역사를 보아서 알 수 있고 세계적인 기독교의 성도의 역사는 이방을 중심해서 되었다는 것은 2천년 역사를 보아서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기독교가 완전히 서기까지는 성민의 계통으로 이루어진 것은 야곱의 언약이 이루어진 열매요 네 씨로 세계 민족이 복을 받는다는 것은 기독교 역사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새 시대를 이루는 종결을 맺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모든 선지를 통하여 새 시대를 이루는 종말적인 역사는 동방이라, 땅 끝이라, 해 돋는 곳이라, 이렇게 말한 것은 계7장에 있는 해 돋는 곳이라는 곳과 연결이 되는 것이다. 이제 동방역사와 대환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게 된다.
 
  1. 동방역사 (계 7:1-3)
  모든 예언이 이미 이루어진 십자가 부활 승천이 아시아 서극에서 이루어지는 동시에 성신 강림이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예언이 이루어지는 사실이라면 마지막 하나님의 종들이 이마에 인을 맞는다는 것도 예언대로 동방 해 돋는 나라에서 이루어져야만 될 것은 사실이다.

  만일 동방역사가 없다면 모든 성경은 참되신 말씀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동방역사를 세밀히 말한 것이다. 모든 예언이 분명히 이루어질 일도 사실대로 증거가 나타날 것이니 홀연히 나타나는 동방역사일 것이다.
 
  2. 대 환난
  이 환난은 큰바람으로 보여졌는데 땅과 바다를 해할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제 세계적으로 바람같이 터져 나올 환난을 전멸의 환난이라는 뜻으로서 땅과 바다를 해한다고 말한 것이다. 동방에서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역사를 일으키는 목적은 임박한 대 환난에서 어떤 방법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냐 하는 문제가 결부된 것이다.
  이 날까지 기독교의 역사는 죽음에서 다시 산다는 부활 영혼 구원 문제를 가지고 역사가 일어난 것을 은혜시대 성령의 인 맞은 종의 역사라 하는 것이다. 바람을 잡은 네 천사는 계9장 15을 대조하면 분명히 중동에서 터질 전쟁을 좌우하고 있는 사대 강국으로서 보게 된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런 무서운 종말의 환난이 터져 나올 때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역사가 없이 잠잠히 있다면 기독교의 종말은 큰 위기를 맞는 현실에 우리는 처하여 있다고 말하게 된다. 노아 때도 롯의 때에도 미리 비밀을 알려주는 준비가 있었거든 땅과 바다가 피해를 당할 이 바람인 대 환난을 앞에 놓고 시대적인 비밀을 증거하는 종들의 역사가 없을 수 없는 것이다.

  7장은 기독교의 종말적인 구원론에 있어서 두 가지 구분을 간단히 말한 것뿐이다. 바람집이 터지기 전에 준비한 종으로서의 무장을 갖추고 역사할 것을 말했고 대 환난이 터질 때에는 헤아릴 수 없는 큰 무리가 회개하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을 말했다.

  이 구원은 영혼 구원은 아니다. 영육간에 아울러 구원을 받고 큰 환난에서 나온다고 말한 것이다.
 
  결  론
  우리는 이스라엘이라는 이것을 바로 안다는 데서부터 진리를 바로 파악해야 된다. 만일 어떤 분이 금일에 유대 족을 십 사만 사천으로 본다는 것은 십자가의 복음과 너무 거리가 먼 사실이니 여기 이스라엘은 십자가의 피의 제사를 드린 후에 일어나는 영적 이스라엘에게 해당된 것이다.

  여기에 이스라엘된 종들은 동방에서 역사가 일어난 후에라 했으니 종말적인 환난에서 역사할 종들이 분명한 것이다. 그러므로 동방에서 역사가 일어난 다음에 무장한 종들이 환난에서 역사할 때에 회개하고 나온 무리는 어린양의 피로 속죄 받고 종족이 되어 나온다는 것이니 이것이 7장의 두 가지 대지의 뜻이다.
 



 
  마지막 재앙과 마지막 역사
  ( 계 7 : 1 - 4 )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요한에게 계시를 보여 주실 때에 인간 종말의 마지막 재앙과 기독교 종말의 마지막 역사를 보여 주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날까지는 아담 하와의 범죄로 타락한 인생을 둘째아담 예수로 말미암아 다시 구원해 주는 역사를 하게 하시되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그 영을 구원해 주는 역사가 피의 제사로 이루어지게 하셨던 것이다.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를 드리기 전에는 양을 잡아서 제사 드리는 것을 통하여 그 영들을 버리지 않고 구원하는 일을 하되 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제사를 받았고 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양심으로 경외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을 양심으로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버림을 당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화목제를 자기 몸으로 드리신 다음에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무조건 그 영혼을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을 해주는 일을 하시었다. 그리고 인간 종말에 마지막 재앙으로 땅이나 바다나 다 피해를 당하게 되는 환난의 바람이 불어올 때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의 몸까지 구원해 주시겠다는 것을 언약의 말씀으로 세우신 것이다.

  그런데 마지막 재앙이 어떠한 방법으로 온다는 것과 그 재앙 속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역사해서 구원해 준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도록 말씀하실 때에 마지막 재앙이 오는 것과 마지막 역사가 일어날 것을 계시로 보여준 것이니 네 천사와 다른 천사에 대한 것은 다음과 같이 증거한다.
 
  1. 인간 종말의 마지막 재앙 (1)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계시를 보여 주실 때에 인간 종말의 마지막 재앙은 땅에나 바다에나 하나같이 피해를 줄 바람으로 보여 주셨다. 바람이라는 것은 어디든지 생명 호흡을 주관하는 것인데 그 바람을 통하여 땅이나 바다가 피해를 당한다는 것은 마지막에 공기를 통하여 인종이 전멸된 무서운 전쟁이 있을 것을 뜻한 것이다.

  사33:11이하를 보면 세계 민족이 횟돌 같이 타지는 것은 호흡이 불이 되는 전쟁이 있으므로 된 것을 가르쳤다. 그러므로 지금 과학적인 전쟁이 최고도로 발달되어 바람으로 말미암아 생물을 전멸시키는 일이 있게 된 것은 인간 종말에 마지막 재앙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과학적인 발전의 선구자가 되는 미 영 불 소의 평화라는 것은 영구한 것이 못되고 잠깐 동안에 기독교 마지막 역사를 할 때까지 전쟁을 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정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땅 네 모퉁이에 선 네 천사가 바람을 잡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끝을 맺을 때까지 땅이나 바다나 그 재앙을 받지 않도록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무조건 싸우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통일하게 된 것은 땅이나 바다에 바람을 불지 못하도록 하는 때가 온 증거이다. 그러나 이것은 영구한 것이 아니요 잠깐 동안인 것이다. 이 세상이 이렇게 부패된 대로 영구히 둘 수는 없고 잠간이라는 동안에 마지막 재앙이 올 때까지 재앙의 바람이 폭발되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것뿐이다.

  국제 정세가 무조건 싸우지 않아야 된다는 것으로 통일되게  된 것은 아직까지 기독교에서 할 일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 기독교의 마지막 역사 (2-4)
  기독교의 역사는 성신의 인의 역사도 있고 하나님의 인의 역사도 있는 것이다. 성신의 인의 역사라는 것은 속죄 구령의 역사로 오는 것이요 하나님의 인의 역사라는 것은 변화 승천의 역사로 오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완전 역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의 역사라는 것은 몸을 완전히 구속해 주는 역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의 역사에 대하여 기독교 종말의 역사로 보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 진노의 재앙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둘째 :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가 같이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셋째 : 완전한 인격이 이루어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종말의 역사라는 것은 그 영혼이 사망에서 올라오는 것을 뜻한 것이 아니요 그 몸이 재앙에서 벗어나는 역사를 뜻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역사라는 것은 일어나는 본부가 서방에 있지 않고 동방에 있다는 것을 뜻해서 해 돋는 편이라고 하였다.

  사59:19이하를 보면 원수를 갚는 날에는 서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해 돋는 편에서는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역사가 동방으로 오되 동방 사람에게 여호와의 신이 임하고 입에 말씀을 두는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기독교의 진리 운동이 이 날까지는 성경대로 오신 초림의 주를 세계 만방에 알려주는 역사요 종말의 역사는 종의 입술에 말씀을 주어 성경 전체의 비밀을 세상이 다 듣도록 끔 변론하는 역사이다. 그러므로 이 역사는 말씀대로 오는 재앙 속에서 말씀대로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분명히 알게 하는 동시에 그 말씀을 순종하는 자로 남은자가 되게 하여 새 시대를 이루는 역사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역사이니 권세역사를 뜻한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그 역사를 받아 가지고 나오는 종들을 통하여 모든 종들이 하나같이 깨닫고 하나같이 그 역사를 받는 일이 있으므로 새 시대를 이루는 완전한 이스라엘이 되는 것이다.

  육적 아브라함의 씨는 그리스도가 탄생될 때까지 선지 왕국을 이루었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나라는 완전히 세계 통일의 평화왕국을 이루게 된다. 그러므로 그 왕국에 들어갈 사람 중에서 인을 맞은 종들은 왕권 반열에 들 것을 가르쳐 이스라엘 지파의 이름을 기록한 것이요 환난 가운데서 회개하고 나온 사람들은 헤아릴 수 없는 큰 무리인데 구원함을 받아 영과 육이 아울러 새 시대의 시민권을 가지고 들어갈 자들이다.

  기독교 역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시는 것이 아니요. 종들을 들어서 역사하시되 은혜 시대에는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기 위하여 역사한 것이며 환난과 재앙의 날에는 택한 자녀를 새 시대로 인도하기 위하여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7:9에 나타난 큰 무리는 왕권 반열에 든 자를 섬기기 위하여 새 시대에 들어가는 백성이다.
 
  결  론
  가장 큰 일은 땅이나 바다가 다 피해를 당하는 일이요 그 재앙 속에서 재앙을 받지 않고 남은자가 되어 새 시대 가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 때가 어떠한 때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온 다른 천사
  ( 계 7 : 2, 8 : 3, 10 : 1 - 2, 14 : 6 - 11 )
 
  인류 종말의 역사는 무엇이냐는 것을 계시록에 다른 천사로 나타낸 것은 다음과 같은 요소가 있다. 첫째는 인류 종말의 역사를 보여줄 적에 일반적인 천사는 일반적인 세상의 될 일을 보여 주었고 다른 천사는 인간을 초월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므로 새 시대가 이루어질 것을 보여준 것이다.

  계시록에 천사를 보내어 계시를 보인 것은 재앙이 오는 순서를 보여줄 적에 환난이 오는 순서를 일곱 나팔로 심판이 오는 순서를 일곱 대접으로 보여 주었다. 인류 종말의 환난과 재앙과 심판이 올 때에 세상 나라에 강한 세력을 네 천사로 보여주되 땅과 바다를 해친다고 한 것은 인간 세력의 역사적인 전쟁은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로 끝을 맺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계시록에 나타난 다른 천사에 대하여 나타난 사실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나오는 일 (7:2)
  이것은 은혜 시대의 역사가 아니고 진노의 날에 역사를 하나님의 인이라고 한 것이다. 왜냐하면 은혜 시대는 죽은 영들이 예수의 보혈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은혜로 성신을 받게 되므로 민족적 국경에 차별이 없는 은혜 시대를 이루어 많은 심령들이 구원을 받은 거요 하나님의 인이라는 것은 중생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성별 시켜 남은자가 되게 하고 악의 세력을 몽땅 없이 하는 종말의 역사를 하나님의 인의 역사라는 것이다.

  인이라는 것은 주권을 뜻한 것이니 이 세상을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 통일의 새로운 왕국을 이루는 주권은 동방에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2. 기도의 향을 올리는 일 (8:3)
  이것은 기독교 종말에 기도 특권을 가르친 것이다. 기도라는 것은 특권이니 진노의 날에 제사장의 주권은 동방에 있다는 것을 뜻해서 다른 천사가 기도의 향을 올리는 광경을 보여준 것이다. 기도라는 것은 새 시대의 법을 따라 상달되는 것이니 은혜 시대에는 십자가 도를 전하는 일에 목적을 두고 기도할 때에 상달되는 것이요. 진노의 날에는 십자가의 도를 믿는 사람을 시험해 볼 때니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를 중심으로 모든 성도의 기도가 완전히 원한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다른 천사의 역사라는 것은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시대 역사가 아니고 십자가의 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특별 보호가 있으므로 대 승리를 이루고 이 땅을 정복하는 역사를 보여준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원한은 죽어 천당으로 끝을 맺는 것이 아니요 지상왕국으로 끝을 맺는 것이다.
 
  3. 작은 책을 들고 사자같이 부르짖는 일 (10:1-2)
  기독교가 이제 큰 승리를 보게 되는 것은 4복음이나 편지서로 되는 것이 아니고 작은 책인 계시록으로 대 승리를 이루는 것이다. 앞으로 계시록을 들고 크게 부르짖되 사자같이 부르짖는 역사는 해 돋는 동방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다른 천사의 역사다.

  이날까지는 십자가에서 어린 양으로 죽으신 예수님과 같이 주의 종들이 원수에게 쓰러지면서 이 무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는 것으로 순교를 했지만 작은 책을 들고 사자같이 부르짖을 때는 대적을 쳐 물리치는 권세역사가 된다.
 
  4. 바벨론이 멸망 받는 일 (계 14:6-11)
  기독교는 이날까지는 바벨적인 세력에게 억압을 받고 희생을 당했지만 동방에서 나온 다른 천사의 역사는 세계 통일의 완전 승리의 역사가 되므로 새 시대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시록에 다른 천사의 역사는 기독교 종말의 완전 승리의 왕국을 이루는 오메가의 역사를 보여준 것이다.
 
  결  론
  가장 크고도 강한 역사는 다른 천사에게 보여준 역사인데 이 역사는 변화성도를 들어 쓸 역사를 보여준 것이다. 이 역사로 말미암아 완전한 왕국이 이루어진다.
 



 
  인 맞은 이스라엘이 되자
  ( 계 7 : 2 - 4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에게 아무런 증거 없이 일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고 확실한 인을 치시는 동시에 사람을 들어서 쓰는 것이다. 은혜 시대는 죽은 영을 살려서 성신의 인을 쳐서 신앙의 확정을 마음에 가지게 하여 담대히 증거하게 되었다(엡1:13-14).

  신앙이라는 것은 마음에 확정적인 것이 없다면 그 신앙은 완전한 천국을 소유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인 맞는 자가 14만 4천이라는 것은 현 유대 족으로 본다는 것은 너무나 말씀과는 거리가 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줄 적에 예수를 반대하라고 준 이스라엘이 아니다. 현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대적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볼 때에 이스라엘이 아니요 참으로 성신의 인을 받고 확실한 보증이 있는 신앙으로서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으로 완전한 승리를 이루어 새 시대를 정복할 용사를 이스라엘 중에 인 맞은 자라고 한 것이다.

  이 인을 맞는 이스라엘이 되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성별된 생활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육적 이스라엘이라도 성별된 생활이 없이 이방인과 타협적인 노선을 걸을 때에 하나님은 용서 없이 이스라엘을 이방 세력을 들어서 친 것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이스라엘의 피를 더럽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진노하시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다 부족하다 하여도 성별된 생활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인도만을 따라갈 때에 하나님은 보호하고 다스리되 인정하는 뜻으로 이마에 인 친다는 뜻이다. 사명을 맡은 자로서 핍박과 어려움이 온다 하여도 끝까지 절개 있게 싸워 나갈 때에 하나님은 그로 말미암아 남은 종이 되게 할 것으로 확인하는 것을 이마에 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죄를 완전히 사했다는 확인을 마음에 주는 것이요 여러 가지의 시련 가운데서 끝까지 절개 있게 나가는 자를 남은 종이 되게 하였다는 것은 완전 영감을 머리 위에 주는 동시에 조금도 마귀의 권세가 그 사람을 대항하지 못하도록 이름 권세의 인을 주는 것이다(9:4).

  그러므로 계시록 7장에 인 맞은 이스라엘은 분명히 환난 가운데 남아서 재림의 주를 맞이할 변화성도를 가르친 것이니 변화성도는 완전한 승리의 왕권을 받는 종들이다.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라고 한 것은 종 중에서 특별히 뽑아 내는 것을 뜻했다.

  그러면 이 종이라는 것은 구약의 선지를 말함이 아니요 신약 시대에 온 세계 인류가 살라져 버리는 무서운 환난을 앞에 놓고 마지막 역사를 할 종들이다. 그러므로 본문에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피해를 주지 말라는 것은 땅과 바다가 피해를 당할 무서운 전쟁의 피해를 뜻한 것이다.
 
  2. 완전 무장으로 한 단체를 이루어야 된다
  본문에 해 돋는 곳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들고 나와서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쳐서 이스라엘 중에 14만 4천이 나온다는 것은 완전 결합을 이루는 용사를 뜻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 결합이라는 것은 역사가 종들에게 일시에 임할 것이 아니고 반드시 인을 치는 역사가 해 돋는데서 나온다는 것은 사59:19이하와 같이 종말의 역사가 동방에서 나와서 세계의 모든 하나님의 종들로 한 무리를 이루게 하는 기독교 통일의 역사를 뜻했다.

  이 날까지 역사라는 것은 이방을 찾아가서 한 사람 한 사람 회개시켜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확장시키기 위하여 예루살렘 다락방에 떨어진 성신의 은사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기회를 주어서 누구든지 그리스도에 속한 자는 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는 역사였다(갈3:28-29.엡3:6).

  이 역사는 기간이 20세기를 이룬 것이다. 그러나 이미 종 된 자에게 이마에 인치는 역사는 땅과 바다를 해칠 권세를 받은 네 천사가 나타난 후라고 했으니 이것은 계9:15이하를 보면 분명히 년, 월, 일, 시에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며 마병대가 이만 만인데 말들의 머리는 사자 같고 꼬리는 뱀 같고 꼬리에 머리가 있고 입이 있어서 불과 유황이 나와서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인다고 한 것을 보면 이것이 분명히 무력적인 전쟁을 뜻한 것이다.

  불과 유황으로 죽이는 무력이라는 것은 금일에 와서 과학 발전으로 되는 신무기 전쟁을 가르친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전쟁이 불가피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때에 동방에서 인을 치는 역사가 나와서 십 사만 사천이 나온다고 한 것을 보면은 부활 성도가 아니고 분명히 무서운 전재가 와서 세계가 전멸 상태에 들어갈 때 씌워질 종이라는게 틀림없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는 교파를 초월하여 재앙 속에서 남을 종은 하나같이 완전 무장을 받게 되는데 동방에서 일어나는 역사로 말미암아 받게 될 것을 가르쳤다.
 
  3. 영원한 이스라엘이 되어야 한다.
  육적 이스라엘이라는 것은 아무리 성민의 이름을 가진 자라도 북방 사마리아가 된 일이 있고 아무리 이스라엘이라 하여도 반 기독자가 되어서 스탈린과 같은 공산당이 나온 일도 있으니 소위 이스라엘 국가라는 간판을 가졌다고 그것이 영원한 이스라엘이 아니요 땅이나 바다나 다 피해를 당할 재앙 속에서 남은자가 될 때에 이들로 말미암아 영원한 다윗왕국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도 책망할 때에 너희는 독사의 새끼니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지 말라고 했고 주님도 바리새 교인들에게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했고 롬2:18에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라고 했던 것이다.

  십 사만 사천을 이스라엘이라 한 것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재앙기에 남은자가 되며 그들로 말미암아 영원한 왕국이 지상에 이루어지는 때에 승리의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새 시대가 이루어질 것을 가르쳤다(사44:5).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사명의 이름을 주신 것은 육적 혈통을 뜻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히 이루어질 것을 목적하고 이름을 주신 것이다. 신약 시대에 베드로란 이름을 준 것도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라 한 것은 유대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세계 교회를 다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베드로도 벧전2:9-10까지를 보면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영원한 이스라엘이 되어야 하는데는 계14:4-5과 같이된 자라야 영원한 이스라엘이 될 것이다.

  천하의 가장 복 있는 자는 재앙 가운데 남은 종으로서 영원한 이스라엘이 되는 자라고 볼 수 있다. 사66:20을 보면 열방에서 다시 제사장과 레위 족을 택해서 그 자손이 영원히 복을 누린다고 가르쳤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어 만민을 피로 사서 한 나라를 이루게 하는데는 먼저 이 땅에 이스라엘 왕국이 이루어지되 중생을 받고 성신 받은 종으로서 예언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적인 사명을 하다가 들림을 받게 되는데는 그 종의 예언을 듣고 회개하고 나오는 무리는 아무리 이방 사람이라도 새 시대의 종족이 될 수 있다(계7:9이하).
 
  결  론
  가장 복되도다 인 맞은 이스라엘이여 첫째 화를 당치 않고 남은 종이 되어 공중에 나타나는 주님을 맞이할 것이요 그들이 전하는 종말에 심판의 경고의 예언을 듣고 회개하는 무리는 촛대교회에 들어오는 양 떼가 되어 큰 환난에서 보호를 받고 새 시대 영광을 시민권으로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명을 맡은 자로서 인 맞은 이스라엘이 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될 시기가 이 때라고 보게 된다. 역사적인 조류가 흘러오던 중 지금같이 위기를 앞에 둔 때는 없는 것이니 아무쪼록 인 맞는 이스라엘이 되기 위하여 순교적인 생활을 하자.
 



 
 
  인간 종말의 완전 승리는 하나님의 인
  ( 계 7 : 2 - 4, 9 : 1 - 5, 14 : 1 - 3 )
 
  하나님께서 인생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으로 최후의 승리를 이루게 하신다는 것이 경륜이었다고 본다. 아담은 하나님의 인을 맞지 못하였으므로 간교한 뱀을 이기지 못하고 그 몸이 흙으로 돌아갔지만 인간 종말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종은 반드시 붉은 용의 세력을 승리하고 지상에 평화왕국을 이루게 될 것을 말씀했다.

  인간 종말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종의 완전 승리에 대하여 본문으로 증거한다.
 
  1. 해 돋는 편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인 (계 7:2-4)
  하나님의 인이라는 것은 최후에 인간으로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인격을 주는 것이다. 성신의 인은 최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길에 초보라면 하나님의 인은 끝을 맺는 완전 승리의 열매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성신의 인을 맞은 사람은 죄에서 해방되는 운동을 했다면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은 원수를 완전히 없애는 결전을 보게 된다.

  기독교의 이 날까지 역사는 성신의 인을 맞은 종들이 죽어도 변치 않고 십자가를 증거한 것이다. 아무리 어려움이 와도 십자가 중심에서 끝까지 믿고 나가는 것은 불변의 내적 증거라고 본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은 내적 증거만 아니요, 완전한 인격을 이루어 원수를 무찌르고 나가는 역사이다.

  모든 선지들에게 이방이 아무리 강하지만 이스라엘이 승리하고 이스라엘적인 승리의 평화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신 것은 육적 이스라엘을 뜻한 것이 아니고 인간 종말에 인 맞은 종들이 완전히 승리하게 되므로 새 시대가 올 것을 목적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나라든지 참된 종으로서 붉은 세력을 완전히 승리할 용사들은 해 돋는 편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인의 역사에 하나같이 참여하게 된다. 붉은 짐승의 세력이 세계를 침투해 나오는 이 때에 인간의 권리가 그를 이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의 역사가 붉은 세력을 없이하는데 있어서는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는 어느 나라에 있든지 다 한 단체가 되어 붉은 용의 세력을 승리할 용사가 될 것이다.

  오늘의 사상전이라는 것은 붉은 용의 권세로 역사하는 편과 하나님의 인의 역사로 역사하는 편과 대립이 되는 것인데 붉은 용의 권세를 받은 자는 짐승과 거짓 선지요, 하나님의 인의 역사를 받은 자는 십 사만 사천인 변화성도이다.

  우리 나라는 하나님의 인의 역사가 나타나므로 세계를 정복하게 된다. 예루살렘 다락방에서 일어난 성신의 인의 역사가 온 세계를 정복한 오늘에 와서 교회가 확장되었고 하나님의 인의 역사를 받은 종들이 교회를 침투해 들어오는 붉은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를 이기므로 세계 통일의 평화왕국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의 역사라는 것은 환난과 재앙 가운데 완전히 남은자가 되게 하며 지상에 새로운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성신의 인은 천국 복음의 역사라면 하나님의 인은 지상왕국을 이루는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 역사를 뜻한 것이다.
 
  2. 황충떼를 이기는 역사 (9:1-5)
  계9장에 지옥에서 나온 연기가 세계를 덮는 광경이 보여진 것은 마귀 흑암의 사상이 세계를 어둡게 할 것을 가르쳤다. 연기 속에서 나오는 황충은 인간 종말에 마귀 권세의 도구로 씌워지는 인간을 가르친 것이다.

  하나님께서 마귀의 세력을 없이할 심판기에는 마귀의 세력을 개방시켜,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맞지 않는 사람은 다 그 세력 앞에 머리를 숙이게 되는 일이 있게 하신다. 기독교는 지금 너무나 혼란한 가운데 빠졌다고 본다.

  이 교회를 하나님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을 보여줄 적에 인 맞지 않는 사람만 피해를 주라는 명령을 황충에게 내렸다 이것은 종 된 자의 심판을 뜻한 것이다. 주님께서 재림할 때에는 인 맞은 종이 아니고는 역사할 수 없는 환난이 오게 하되 죽이는 환난이 아니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피하리 만큼 괴롭히는 환난이 오게 한다.

  이런 환난이 오게 하는 것은 영적으로 종들을 심판해서 인 맞은 종만 흑암을 뚫고 나가 역사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계11:1에 사도 요한에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면서 성전과 제단 안에서 경배하는 자는 다 척량을 하되 성전 밖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다고 한 것은 다시 예언의 말씀으로 무장되지 못한 사람은 붉은 용의 앞잡이 짐승의 세력에 짓밟힌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들에게 영적 심판이 오는 것은 그 종의 사상에 따라서 진행된다.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상과 하나가 된 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상이라는 것은 말씀대로 언약을 세우시고 절대 가감 없이 그대로 행하시므로 지상왕국을 이루시는 것이다.
 
  3. 세계를 심판하는 역사 (14:1-3)
  계14장부터 19장까지는 성도의 심판을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14만 4천이 시온 산에 섰다는 것은 지상 다윗왕국을 이루기 위하여 세계를 심판하는 권세를 가지고 누구든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은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않고 없앤다는 심판 권세의 역사이다.

  앞으로 인종 전멸의 심판이 있으므로 지상왕국이 이루어지고 행위 심판이 있으므로 신천 신지의 무궁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 앞에 오는 심판이라는 것은 인 맞은 종들이 전하는 말씀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심판이다.

  다시 말하면 예언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는 살 것이고 지키지 않는 자는 죽게 되는 재앙 심판이다. 지금 하나님께서 붉은 용의 세력을 개방시켜 시험을 해보는 것은 인종 전멸의 심판을 행하기 위한 것이니 누구든지 세계가 불타므로 인종이 전멸될 때에 남은 백성이 되어 새 시대의 영광을 누리려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종이 전하는 말씀을 절대 순종하여야 되는 것이다.

  인 맞은 종은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와 끝까지 싸우는 용사로서 종말의 경고의 나팔을 불게 되는 것이요 그 밖의 백성들은 그 경고를 듣고 회개하고 돌아와서 계7장 9절 이하와 같이 큰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는 인간 종말에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맞는 종과 맞지 못한 종을 갈라서 영적 심판을 나리고 공중에 휴거가 있게 하시는 것이요, 인 맞은 종의 인도를 따르던 교회는 환난 가운데 보호하고 그 밖의 세상은 버렸다가 심판해 없이하므로 새로운 시대를 이루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과 이스라엘 문제
  ( 계 7 : 2 - 8 )
 
  기독교는 인간 종말에 하나님의 인과 이스라엘 문제를 바로 알아서 싸워 나가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만일 이 문제를 혼선시킨다면 이제부터 기독교는 큰 위기를 당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인의 역사가 아니라면 앞으로 오는 재앙을 피할 수 없고, 이스라엘적인 축복이 없다면 이 땅에서 존재할 수 없는 난국을 만난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인과 이스라엘 문제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본문으로 증거한다.
 
  1. 하나님의 인과 기독교 (2)
  본문에 다른 천사라고 한 것은 하나님 편에서 역사한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그런데 인간 종말에 기독교가 해야 할 사명을 다른 천사가 보여준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 자멸이라는 난국을 앞에 놓은 이 때에 기독교가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날까지는 성신의 인을 중심한 기독교로서 어떠한 박해가 있어도 승리하고 내려 왔었다. 그러나 이제부터 하나님의 인의 역사를 받은 사람이 아니고는 교회를 바로 인도할 수 없는 것이 첫째로 오는 환난이다. 이 환난이라는 것은 어떤 건물이나 땅이나 사람을 해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는 사람만 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의 역사를 받았느냐, 받지 못했느냐에 따라 화를 피하느냐, 피하지 못하느냐 하는 문제가 결부된다. 그런데 이것은 불신자나 교인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종들에게 해당되는 문제이다. 기독교가 오늘날 하나님의 인의 역사를 받는 종이 아니고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난국을 만났다고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 마귀 흑암을 물리치는 역사가 없이는 도저히 교회를 이끌고 나갈 수가 없는 때가 왔기 때문이다.
  둘째 : 완전한 영감을 받지 못하고는 진리를 바로 증거할 수 없는 때가 왔기 때문이다.
  셋째 : 순교적인 생활이 없이는 기독교의 사상을 지킬 수가 없는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의 역사를 받은 종이라야 흑암을 뚫고 나가면서 이 시대의 비밀을 바로 증거할 수 있는 동시에 순교적인 생활에서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 있다.

  이 다른 천사의 역사는 천국 복음 운동을 목적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지는 지상왕국을 목적한 것이다(계10:7, 11:15). 그러므로 우리가 지상왕국을 목적하고 싸워 나가는 것은 이 몸이 살아서 난국을 돌파하고 나가는 역사이다.

  이 몸이 죽어서 영혼이 구원받는 일은 마귀 미혹을 이기지 못한 자로서 그리스도의 의의 공로로 되는 역사라면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육이 구원받는 일은 마귀 미혹을 이긴 자로서 지상왕국의 축복을  받게 되는 역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의 역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일어나셔서 행하시는 일을 뜻했다. 영혼 구원은 십자가 보혈로 이루어지는 것이요 이 몸이 살아서 새 시대의 영광을 누리는 것은 예수의 피로 산 자로서 마귀 미혹을 말씀으로 이기고 나가는 역사로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복음 운동의 역사로 기독교의 끝이 아니요, 지상 평화왕국의 복음 운동으로 끝을 맺는 것을 다른 천사가 들고 나오는 하나님의 인의 역사라고 한다.
 
  2. 이스라엘과 기독교 (3-8)
  기독교는 이스라엘의 축복을 받는 것으로 끝을 맺게 되는 것이다. 유월절 양의 피를 바르고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은 유월절 양되시는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기독교가 인간 종말에 받을 축복을 알려 주는 선지 국가이었다.

  지상왕국을 알려준 선지 국가와 지상왕국의 축복을 받는 기독교의 연관성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 제사에 대한 문제
  육적 이스라엘의 제사는 완전한 것이 아니므로 해마다 드렸고 기독교의 제사는 완전한 것이므로 한 번 드리고 만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완전한 제사를 드린 열매라면 육적 이스라엘은 완전한 제사를 드리기까지 예언적인 제사를 드린 나라이다.

  둘째 : 말씀 증거에 대한 문제
  구약 시대의 선지들은 묵시를 보고 증거한 것뿐이요, 신약 시대의 기독교는 그 묵시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날까지 기독교는 이스라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받게 하는 역사였다. 그러나 이제부터 기독교의 사명은 선지들이 묵시로 보았던 심판과 새 시대에 대한 말씀을 증거하는 일이다.

  우리가 이방적인 세력을 무서워할 것도 없고 타협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완전 역사가 임하므로 이방적인 마귀의 세력을 이기고 이스라엘 왕국이 이 땅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목적하고 선지서를 그대로 읽어서 증거해야 될 때가 왔다.

  어떤 사람이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현재 있는 유대인으로 본다는 것은 너무나 모순된 일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열 두 지파는 예언적으로 나타난 것이요 이제 나타나는 이스라엘은 야곱의 축복을 지상에서 받는 우리들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열 두 사도는 천국 복음 운동을 중심하다 뭉쳐진 단체이므로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준다고 하였고, 우리들은 열 두 지파에 속한 단체이므로 다시 예언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을 사도 요한은 계시로 받은 것이다(10:11).

  육적 이스라엘은 완전한 제사가 못되므로 세계 만방에 다시 예언하는 일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 인류를 십자가의 보혈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는 역사에서 나라와 제사장이 되었으므로 세계 인류에게 다시 예언하는 일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중 십 사만 사천에게 인을 맞도록 역사한다는 것은 현재 유대인을 중심한 것이 아니고 완전한 제사를 드리는 영적 이스라엘을 중심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이라는 것은 다시 예언하는 역사를 받는 자가 맞게 된다. 이스라엘이라는 것은 시련 가운데서 기도로 승리하게 된다면 이스라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의 완전한 승리의 보혈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이루어진 것을 기뻐하신다.

  만일 양의 피로서 제사하는 이스라엘을 중심해서 종말의 역사를 끝맺는다면 독생자의 완전한 피의 제사는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반대하는 유대인을 중심 해서 종말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은 십자가의 도에서 너무나 어긋난 일이라고 본다.

  지금은 우리 기독교가 이스라엘의 지상 축복을 목적하고 나갈 때이다.
 
  결  론
  우리는 하나님의 인과 이스라엘 문제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탈선이 되지 않는 신앙 노선에 서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받은 종으로서 이 땅에 이스라엘 왕국을 이루는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인과 어린양의 피
  ( 계 7 : 2 - 14 )
 
  기독교 종말의 역사는 하나님의 인과 어린양의 피에 대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금일에 이것을 분별치 못하고 성경을 해석한다든지 영계의 문제를 말하게 된다면 성경 해석도 영계 문제도 혼선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인은 무엇이며 어린양의 피는 무엇이냐는 것을 말한다.
 
  1. 하나님의 인 (계 7:2)
  하나님의 인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뜻하는 것인데 자유로운 권세가 있는 것을 뜻했다. 왜냐하면 아들도 성신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순종하는 것이 기독교의 역사라고 보게 된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므로 영원한 속죄가 완성되었고 성신님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역사하므로 하나님의 종들이 이 날까지 역사하여서 십자가의 도가 세계 만방에 전파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을 종들의 이마에 친다는 것은 무엇이냐는 것을 세밀히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말씀 권세를 뜻했다.

  이 날까지 기독교의 역사는 말씀대로 죽기까지 순종한 그리스도께서 권세를 받음으로 누구든지 예수만 믿으면 무조건 죽은 영이 사망의 권세 아래서 해방을 받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역사이었다(히2:14-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십자가를 증거하는 자라면 마귀 권세를 물리칠 수 있는 그리스도의 권세가 십자가를 통해서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의 역사는 하나님의 자녀를 마귀로 미혹해 보도록 하는 시험기가 올 때에 종말의 예언의 말씀은 여호와의 말씀을 가지고 마귀의 세력을 물리치는 역사이니 이것이 말씀 권세역사라는 것이다.

  말씀대로 재앙을 내리고 말씀대로 보호하고 말씀대로 심판하고 말씀대로 구원해 주고 말씀대로 새 시대를 이루어 놓은 때이니 모든 육체가 환난 재앙에서 쓰러질 때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몸이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가는 역사를 뜻했다.

  구원이라는 것은 인력으로 마귀 권세를 벗어날 수가 없을 때에 구원해 주는 일인데 이 날까지 영혼 구원은 범죄한 영들이 죄악의 권세 잡은 마귀 권세를 벗어날 수가 없는 때에 그리스도의 승리의 권세로 해방을 주는 것이요, 또는 마귀가 허락을 받고 나와서 크게 미혹을 주며 환난을 일으킬 때에 인간의 힘으로 마귀 미혹을 벗어날 수가 없고 그 환난을 벗어날 수가 없게 될 것에 말씀 권세의 역사로 말미암아 마귀 미혹이 물러가고 환난을 면하게 되는 것을 하나님의 인권 역사라는 것이다.

  (2) 왕권의 역사이다.

  성신의 인은 보증의 인이요(엡1:13), 하나님의 인은 왕권의 인이다(계9:4). 십자가를 증거하던 종들은 순교하므로 왕권을 받았고 종말의 다림줄의 진리를 가지고 싸우는 종들은 왕권의 권세를 받아 가지고 환난 가운데 짐승과 거짓 선지의 세력을 대항하여 싸워 이기므로 죽음을 맛보지 않고 남은자로 주 재림시에 순교자와 같이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된다.

  세밀히 말하자면 하나님의 인의 역사는 말씀으로 마귀와 싸워서 이긴 자에게 옴으로 그 사람을 통하여 모든 종들이 하나같이 말씀 권세의 인을 받게 되는 것인데 이 역사는 해 돋는 동방에서부터 나오므로 모든 종들이 그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가 되는 승리의 용사의 단체가 되는 것이다.

  (3) 승리의 역사를 뜻한 것인데 아무리 마귀 세력이 강하다 하여도 인의 역사 앞에서 쓰러지고 마는 것이다. 왜냐하면 말씀은 심판의 말씀이니 말씀으로 마귀를 세상에서 없애 버리는 심판이기 때문이다.

  말씀 심판이 옴으로 인류 전멸이라는 심판으로 마귀의 표를 받은 자를 없이하는 동시에 마귀도 세상에서 없이하고 예언의 말씀을 순종하던 자들로 지상 평화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이니 말씀 권세를 받아 가지고 역사하던 종은 들림을 받아 왕권을 받게 되고 예언의 말씀을 순종하던 자를 큰 환난에서 보호하고 남은자가 되게 하여 새 시대의 백성으로서 지상 축복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의 역사라는 것은 말씀을 조금도 혼선되지 않도록 증거하므로 자기도 마귀 흑암을 벗어나고 남을 깨우쳐서 흑암을 벗어나게 하여서 새 시대로 인도하는 역사이니 이 인의 역사로 만이 완전한 역사가 있으므로 완전한 승리의 평화왕국을 이루는 것이다.
 
  2. 어린양의 피 (계 7:14)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재앙을 면코 나올 때에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므로 그 재앙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아 가나안 복지에 들어감과 같이 말세에도 어린양의 피를 믿으므로 말미암아 환난에서 보호받고 새 시대 갈 것을 가르쳤다.

  아담이 범죄하므로 잃어버렸던 지상 축복을 둘째아담 어린 양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므로 에덴 동산을 다시 복구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피는 은혜 시대에는 그 영혼을 구원시켜 주는 역사로 세계 만방에 교회가 서게 되었고 또는 큰 환난이 올 때에 영과 육을 구원해 주는 역사로 끝을 맺는 것이다.
  이제 어린양의 피에 대하여 세 가지 구분을 지을 수 있다.

 (1) 오실 메시야를 믿고 드리던 피의 제사는 생령된 계통 자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던 제사인데 이 때에는 죽은 영들은 피의 제사를 드릴 수 없고 택한 아브라함의 자손 중에도 야곱의 족속만이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이스라엘 민족이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중에도 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제사는 받되 순종치 않는 자의 제사는 받지 않았던 것이다. 누구든지 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어린양의 피를 가지고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은 그 피를 받으시고 축복하신 것은 메시야를 믿는 믿음을 보시고 축복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어린 양 예수의 피는 오실 메시야를 믿고 제사하는 자들에게까지 구원을 주는 것이다.

  (2) 어린양의 피로 받는 영혼 구원. 이 날까지는 누구든지 임종시라도 어린양의 피를 믿고 기도하는 자라면 믿는 그 즉시에 영혼이 지옥을 면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구원은 어린양의 피에만 있기 때문이다.

  (3) 어린양의 피로 받는 몸의 구원. 대 환난이 온다 해도 하나님의 보호와 새 시대를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에 그 사람들의 죄를 어린 양 예수의 피로 사해 주시고 환난에서 죽지 않도록 보호해서 새 시대로 인도하는 것을 기독교 종말의 완전 구원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원수의 나라 사람이라도 말세 인 맞은 종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는 자는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새 시대에 들어갈 백성이 되므로 왕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들어가는 자들이니 그 무리는 헤아릴 수 없는 무리들이다.
 
  결  론
  계7장의 하나님의 인을 맞은 종은 십 사만 사천인데 이들은 부활 성도가 아니고 주 재림시까지 남아서 증거하다가 들림 받을 용사들을 뜻했고 셀 수 없는 무리는 십 사만 사천의 종말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