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목차
십자가의 승리와 봉한 책(1-10)
피로 사는 일과 왕 노릇 하는 일(8-10)


5 장 인권 인수

  강  의

5: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보여주는 주님께서 4장에는 하늘 보좌 앞에 있는 광경을 보여줬고 5장은 마땅히 될 일을 하나님께서 친히 손에 책을 들고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한 책대로 모든 일이 되는 데는 인간을 구원하는 일도 심판하는 일도 완전히 기록된 책이다(1).


5: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5: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5:4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이것은 하나님의 인으로 봉했으니 이것을 뗄 자는 합당한 자격을 가진 자가 하늘 위에나 땅에 도저히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로 말미암아 멸망을 받게 된 인간들이 뗄 수도 없고 하늘의 천사도 뗄 수 없고 이것을 뗄 자는 그리스도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크게 울고 있는 요한에게 장로는 울지 말라고 할 때에 다윗의 뿌리가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이기셨으므로 이 책을 뗀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간을 대신 죽은 십자가의 승리가 없이는 도저히 인간을 구원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원의 필요성을 생각하고 우는 자에게 울지 말라는 말이다(2~5).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님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서서 온 땅에 일곱 영을 보내셨다. 이것은 중보자로 계신 예수로 말미암아 온 세계 만민이 성령을 받게 될 것을 가르쳤다(6).


5:7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손에 있는 책을 받게 된 것은 완전히 사람 된 몸으로서 십자가에서 승리했고 부활 승천하여 중보적인 역사를 하시므로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 주기 때문에 심판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심판이라는 것은 세계 인류를 구원하는 일을 완성한 후에야 행하기 때문이다(7).


5: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5: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5: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이 책을 그리스도께서 받으시므로 말미암아 네 생물과 24장로가 합해서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새 노래를 불렀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성도의 주권이 병합되는 여기에서 새 노래를 부르는 지상왕국이 온다는 것이다. 지상왕국은 먼저 그리스도의 피로써 모든 백성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는 일과 또는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8~10).


5: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5:12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첫째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생이 둘째아담인 그리스도의 승리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을 천사들이 화답하여 찬송을 돌리게 되는 것은 구원받을 성도를 위하여 싸우는 책임이 있는 동시에 성도의 왕국이 오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11~12).


5: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 땅 아래 바다 위에 모든 만물이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영광을 돌리게 되는 성도의 나라가 오므로 만물도 새로워지기 때문이다(13).


5:14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이 일은 네 생물과 24장로들이 함께 영광을 돌릴 일이다(14).

 이와 같이 보여 주신 것은 모든 예언의 말씀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는 것을 목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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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승리와 봉한 책
  ( 계 5 : 1 - 10 )
 
  서  론
  하나님은 예지와 예정이 계신 반면에 완전 구비한 섭리를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은 타락한 인간을 어떠한 방법으로 구원하며 사람을 미혹하는 마귀를 어떠한 방법으로 없이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쓴 책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숨은 비밀의 말씀이니 아무도 함부로 떼거나 보거나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법과 심판할 수 있는 법을 책임지고 행할 자 외는 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을 뗄 자격은 십자가의 승리하신 주님밖에 없다는 진리는 다음과 같이되어 있다.

  1. 다윗의 뿌리가 된 자이다. 이것은 신성과 인성을 아울러 가진 인격을 구비한 자라는 것이다 (5:5)

  2.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적인 역할을 할 자이다. 이것은 십자가에서 승리의 죽음을 당하시고 부활한 예수밖에는 없다 (5-6)

  3. 온 세계 인류에게 성령으로 역사할 권세가 있는 것이다 (5:6)

  이것은 율법적인 정치나 교훈으로서가 아니고 각 사람 마음을 바로 세워 놓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생을 완전히 구원할 수 있고 마귀를 완전히 없이할 수 있는 법을 맡아서 시행할 자격은 세 가지가 구비한 예수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이날까지 그리스도의 역사는 봉한 책을 뗄 수 있는 조건을 이루기 위한 목적에서 역사한 것뿐이다. 뗄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이된 후에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1) 악마의 세력을 없이할 수 있는 조건은 십자가로 승리하고(5)

  2) 사람의 개인적인 중심 속에서 역사하는 악령을 없이하는 성령의 역사로서 조건이 되고(6)

  3) 전 세계 인류에게 이 역사가 확장된 후에야 이 책을 뗄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9)

  그러므로 이날까지 세 가지의 조건이 완성되기 위하여 역사한 것이 그리스도의 교회에 이루어진 일이다.
 
  결  론
  이 책을 뗄 때에는 끝을 맺는 심판의 시기인 것은 일곱 인 떼는 비밀에 있고 심판을 이루는 환난은 일곱 나팔의 비밀에 있고 전 세계 인류가 전멸되는 불에 살라지는 재앙은 일곱 대접의 비밀에 있다. 누구든지 이 세 가지 인과 나팔과 대접의 비밀을 바로 알고 증거할 때에는 종말에 끝을 맺는 역사라는 것이다.
 
 



  피로 사는 일과 왕노릇하는 일
  ( 계 5 : 8 - 10, 요절 10 )
  
  서  론
  기독교는 완전한 공의의 종교인 동시에 사랑의 종교이다. 그러므로 피로 사는 일과 왕노릇하는 일에 대하여 그 진리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만일 피로 사는 진리가 없다 하여도 참된 종교가 아니요 왕노릇하는 일이 없다 하여도 완전한 종교가 될 수 없다.
  
  1.대지 : 피로 사는 일 (8-9)
  하나님께서는 법을 주실 때에 사람에게는 지키라는 사명을 가장 간교한 뱀에게는 미혹하라는 사명을 맡겼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마귀에게 너를 따르는 자는 네가 다스리고 나를 따르는 자는 내가 다스린다는 법을 세우셨다(요일3:8-10, 마25:33).

  그러므로 아담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못하고 마귀의 말을 듣고 순종한 하와의 말을 들어 선악과를 먹었으므로 그 때부터 그 몸은 사망의 법을 가진 마귀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가장 악한 가인 같은 사람을 낳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생에게 양을 잡아서 제사하는 법을 세운 것은 그 영혼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속죄의 법을 두어서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피의 제사를 드리는 자는 그 영혼을 마귀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한 것이 천사의 역사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영이 아주 마귀에게 정복을 당한 자는 그 제사를 받을 수 없고 다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아무리 마귀의 법에 속하여 사망에 떨어질 죄를 졌다 하여도 독생자의 거룩한 피로 말미암아, 그 죄를 용서받게 되면 그 이름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니 이것이 사람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는 역사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독생자의 보혈을 믿고 회개하는 그 즉시 천사의 인도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임종시라도 회개하는 그 즉시에 천사가 그 영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 가는 것이다.

  마귀는 죄를 진 사람의 영을 지옥으로 끌고 갈 권리가 있고 천사는 누구든지 예수님의 피의 공로를 믿고 회개하는 자를 하나님 나라로 그 영을 인도해 갈 권리가 있다. 이날까지 기독교의 역사라는 것은 그 피를 믿는 자를 천사가 마귀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싸워 주는 역사였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하여 마귀와 싸워서 이긴 자는 왕권을 받고 십자가의 보혈을 믿고 마귀를 이기고 구원을 받은 자는 천국의 시민권을 받는다. 많은 백성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증거하는 종과 그 전도를 받고 회개하고 믿는 사람들과 합하여서 이루어진 것이 기독교라는 것이다.

  십자가의 보혈을 믿음으로 되는 일에 대해서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 임종시에 회개하고 구원받는 일
  둘째 : 이미 중생을 받고 세상에 있어서 교회에 봉사하는 일
  셋째 : 쉬지 않고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일이 있으므로 천국을 이루는 열매가 되었다

  이 역사를 하기 위하여 수많은 종들이 순교를 했고 수많은 사람이 물질을 바쳤고 수많은 사람이 합심하여 교회를 받들어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을 맺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지상에 왕국을 이루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을 가르친 것이 안팎에 기록된 책이다. 이 책을 하나님께 받아 떼는 광경이 보여진 것이 계시록의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으로 나타났다.
 
  2. 대지 : 왕노릇하는 일 (10)
  하나님께서 이날까지 마귀를 들어 쓴 것은 가장 합당한 사람으로 땅에서 왕노릇을 하게 하여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사람으로 한 나라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천지를 창조한 목적은 아담으로 말미암아 왕국을 이루는 것보다도 독생자의 거룩한 피로 사람을 사서 하나님께 드려 천국을 이루는 동시에 그 가운데서 안팎으로 기록된 책의 말씀을 지켜서 이긴 자들로 땅에서 왕노릇하게 하자는 것이다. 초림의 주가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목적은 많은 사람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밧모 섬에 있는 요한에게 나타나서 안팎으로 기록한 책을 떼는 것을 보여준 것은 성도가 땅에서 왕노릇할 때에 될 일을 보여준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땅에서 왕노릇하는 지상 축복을 받으려면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떼어서 보여준 비밀인 계시록을 알아야 한다. 계시록이라는 것은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린 백성들이 죽음을 맛보지 않고 땅에서 왕노릇하는 비밀을 기록한 책이다. 지상 축복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 주님 오실 때까지 계시록을 증거하는 종들과 순교자가 왕권을 받음(20:4).
  둘째 : 그 증거를 받고 회개하고 따라오는 무리들이 환난에서 구원을 받음(계7:9이하).
  셋째 : 성도의 가족이 축복을 받음(계20:9).

  그러므로 왕노릇하는 자와 그 가족은 성도의 진을 이루어 한 도성을 이루게 되고 그밖에 마지막 경고를 듣고 회개하고 나온 무리들은 백성으로 크게 확장을 보게 되지만 그의 자손들 중에서는 미혹을 받고 망하는 일이 있게 된다.
 
  결  론
  가장 복된 자는 피로 산 백성 중에서도 땅에서 왕노릇하는 자라고 본다. 이들은 마지막 때에 예언의 말씀을 지켜서 지상 축복을 자자손손이 받는 자들이다. 계시록 6장 이하는 땅에서 왕노릇하는 자들의 원수와 그들을 따르는 자들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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