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기도 생활
기도의 생활이 은혜시대와는 다르다. 은혜시대에는 각자 각자의 영계문제를 목적 두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을 기도생활이라고 했다. 그러나 재앙의 날의 사명자는 그런 방식의 기도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할 때 심판의 다림줄을 쥔 종의 기도생활은 모든 선지와 사도의 원한이 이루어지는 강권역사의 때이니 이루어지는 역사를 하는 종이 나가서 일하지 않고 기도만 하면 된다는 것은 합당한 생활이 못되기 때문이다.
심판기 역사라는 것은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역사이니 그 때에 시간을 다투어 가면서 말씀을 가지고 나가서 남을 살려 주는 일과 또는 자기 사명 분야에 따라서 어떻게 하든지 증거한다는 목적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심판기의 사명자는 싸워 나가는 전투적인 방법으로 합심호소하는 것을 중점으로 해야 될 것이다.
개인이 나가 싸우다가 피로가 올적에 단체로 집결해서 우렁찬 호소를 해야 큰 권세 새힘을 받는다. 사적인 행동에서 개인기도 생활이라는 것은 심판기에 적합한 것이 아니다. 종말의 역사는 군대적인 한 사람의 자격을 가지고 사적인 자유의 행동을 버리고 부흥단의 한 사람의 자격으로서 활약한다는 정신에서 강하게 나간다는 정신이 없이는 기도의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은혜시대의 기도 생활과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① 은사를 중심한 기도가 아니고 권세 역사를 중심한 기도.
② 영을 구원하는 영적 운동이 아니고 사람의 생명을 살려내는 역사라는 것을 알고 어떻게 하든지 환난에서 저 사람을 사는 길로 인도하는 것이 있어야 할 것이다.
③ 은혜시대에는 어떻게 하든지 개인 영적 문제 하나를 목적 두고 애를 썼지만 심판기에는 나 자체가 완전한 기도를 강권역사를 통하여 받는 동시에 변화성도의 자격으로서 몸의 인간성, 죄악성 이것을 없애기 위하여 노력하는 합심호소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시대를 따라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말해야 할 것이다.